코스모스 코인 전망
오늘 살펴볼 코인은 아톰이라고도 불리는 코스모스 코인(ATOM)입니다. 이름과 티커가 매칭이 잘 안 되기는 하는데 홈페이지에도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체인 간 거래 및 통신을 간소화하는 오픈 소스 도구입니다. 코스모스 코인 소개 코스모스 코인의 개발사는 텐더 민트라는 이름의 회사로 창시자는 한국계 미국인인 재권(Jae Kwon)입니다. 한국식 이름은 권용재입니다. 처음 알았는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살펴보다 보면 심심찮게 한국인이나 한국계 외국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개발자들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시켜 통신을 간소화시켜주는 코스모스 코인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재권은 작업 증명 방식의 결점인 Nothing at stake를 악용한 공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텐더 민트 합의 알고리즘을 만들었는데 이를 토대로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어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코스모스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왜 코스모스가 블록체인 세상에서 필요로 하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비트코인의 탄생부터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초의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2008년에 만들어져, 여러분도 이제는 잘 알고 있는 작업 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첫 번째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되었으며 사람들은 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을 깨닫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개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었는데 비트코인 코드 베이스를 포크 하거나 또는 그 위에서 빌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코드는 사용자 친화적이지도 않았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작업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더리움이 나왔습니다. 이더리움은 분산형 블록체인 구축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는데 바로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EVM이라고 불리는 Ethereum Virtul Machine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 가상 머신을 이용하면 개발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배포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더리움은 초당 15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너무 낮고, EVM의 경우 몇 가지 제한된 프로그래밍 언어만 사용 가능하여 코드 자동 실행을 구현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권한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동일한 기본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혹시나 애플리케이션에 버그가 있으면 이더리움 플랫폼의 거버넌스 승인 없이는 아무 작업도 할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는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 사례에 맞는 단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블록체인에 적용되며이제 코스모스가 활약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코스모스의 비전은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하여 블록체인의 장벽을 허무는 것입니다. 최종 목표는 분산된 방식으로 서로 통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터넷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픈 소스 툴을 제공합니다. 텐더 민트, 코스모스 SDK, IBC 프로토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술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복잡할 수 있어 간단하게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합의, 애플리케이션의 3개의 레이어를 구축해야 합니다.
코스모스 코인 특징
개발자들이 구축하기에는 쉽지 않고 텐더 민트가 바로 네트워크 및 합의 레이어를 범용 엔진으로 만들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하게 하는 설루션입니다. 코스모스 SDK는 텐더 민트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게 만들어주는 범용 프레임워크입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이미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Go 언어로 만든 블록체인 코드 베이스를 포팅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언어로 사용한 이더리움 코드 베이스를 가져와서 텐더 민트 컨센서스 엔진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IBC 프로토콜은 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으로 블록체인들의 연결을 담당합니다. 텐터 민트의 합의 알고리즘의 즉결 성을 통해 각각의 블록체인들이 서로 토큰 또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설명드렸지만 굉장히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고, 훨씬 더 많은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백서를 직접 살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코스모스 코인은 스테이 킹 목적으로 사용되는 코인이며 검증인이 보유 수량과 위임받은 토큰을 스테이 킹 하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블록을 추가해 채굴 보상 및 거래 수수료를 받고, 위임자에게도 일부 지급합니다. 코스모스 코인 전망 크립토 윈터를 겪었지만 코스모스의 3분기 데이터를 보면 가격 방어를 잘하였습니다. 체인의 총트랜잭션도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볼륨 또한 이전과 비슷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아발란체 코인이 3분기에 거래량과 가격이 대폭 하락한 것에 비하면 꽤나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코스코스의 전망 또한 괜찮게 볼 수 있는 것이고 생태계 또한 263개의 앱과 서비스가 코스모스 기반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커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8월 코스모스 백서 V2를 짧게 소개하면서 인터 체인 관련 보안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코스모스의 핵심인 만큼 이 부분에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중견급 코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코스모스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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