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향후 전망과 분석 소개

암호화폐 전망

암호화폐 전망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미국 지표들이 12~13일 양일간 발표되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PPI), 소비자 물가지수(CPI), 9월 FOMC 회의록 발표가 현재의 시장의 흐름으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도적이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생산자 물가지수(PPI) 그러나 의외로 지표가 상회하긴 하였지만,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느낌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연달아 발표되는 미국 지표

그러다 보니 좋지 못한 상황이 크게 선반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할 만큼의 상황이 되었고, 남은 10월의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예정된 요소가 많이 제거된 것이 빠른 회복을 가능케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여기서 유가의 회복 반전을 시작으로 에너지 섹터가 급등하고 3분기 기업들의 실적 보고가 의외로 괜찮다는 평가와 함께 반등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월가에서는 시장의 현재 추세 전환을 3가지로 꼽았는데 첫 번째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아주 느리지만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앞에 말한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역사적인 과 매도세를 보여준 현재의 시장인데, 매도의 물량이 말라가면서 반대로 숏 스퀴즈 랠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이 분석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쉽게 말하자면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상황보다 시장이 조금은 더 낫다는 것이고 이것이 예정된 악재 해소와 더불어 반등을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그렇지만 아직 비트코인은 20k를 넘지는 못하고 여전한 두터운 지지층인 19~20k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CPI가 상회하는 것이 발표된 직후에는 크게 하락하였으나 자정이 되면서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앞선 악재의 해소가 주원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날짜로 보면 아시겠지만, PPI와 CPI 발표 직전에 투자하여 초단타로 수익을 내었습니다. 저의 판단은 PCE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크게 나왔기 때문에 PPI와 CPI는 상회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시장은 모두가 악재를 예상하고 있었고,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이 빠르게 되었던 지난달을 참고하여 지표 발표 후 바로 정리를 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굳혔고, 나쁘지 않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하나 변수라고 생각된 것은 CPI 발표 직전에 크게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것을 보게 되어 격리로 진행했다면 청산의 위험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앞으로의 전망은 세계 경제 흐름을 따라서 가겠지만, 10월에 금리 결정 일정이 없고, 돌발적으로 발표되는 악재가 아니라면 횡보하면서 조금씩 반등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장 자체가 어려운 건 사실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움직임이라기보다는 18~22k를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